본문

  • FANZONE
  • 공지사항

FANZONE

팬게시판 목록
NO 제목 등록일자 조회수
470
전주 KCC 농구단, “오늘은 농구선수 아닌 페인트 선수” “와! 와!” 전주에 위치한 삼성 보육원. 기다렸다는 듯한 아이들의 함성이 맑은 하늘을 쩌렁쩌렁 울린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하나 씩 보이자 문 밖까지 나와 있던 보육원 아이들이 일제히 환호를 하는 소리다. 25일 오후 전주 KCC 프로농구 선수단이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삼성보육원을 찾았다. 선수단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진행됐던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식을 마치고,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다시 아이들을 찾은 것이다. 100명 가까이 되는 삼성 보육원 아이들과 직원들은 KCC 농구단의 방문에 반갑게 맞이하며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틀 내내 공을 들여 만든 꽃목걸이와 1000개가 넘는 종이학, 정성들여 쓴 편지까지 보육원 아이들은 선수단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직접 만든 꽃목걸이를 선수들의 목에 걸어주고 선수들의 양손에 매달려 보육원 안으로 입장했다. KCC 농구단도 사인볼 및 농구화, 과자 등을 선물로 답례했다. 이 날 행사는 KCC 농구단에서 먼저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한다. 삼성 보육원 김인숙 원장은 “KCC 농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서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KCC 허재 감독도 “좋은 취지로 봉사활동을 계획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그러나 선수들이 웃으면서 즐겁게 임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닿는 대로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CC 선수단은 기념 촬영 및 선물 증정이 끝난 후 바로 페인트 복장으로 바꿔 입고 본격적인 도우미로 나섰다. 강당에서 페인트 복장으로 갈아입던 선수들은 몸에 비해 옷이 너무 작아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브랜든 크럼프와 제이슨 로빈슨은 솔선수범(?)해서 복장을 갖춘 후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KCC 선수단은 보육원 옥상과 놀이터에서 농구공 대신 각각 자신의 이름이 적힌 페인트 통과 붓을 들고 녹슨 기구들에 페인트로 새 단장을 했다. 놀이터에서 페인트 칠을 하던 서장훈은 “페인트 칠을 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운동도 되고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해서 더 보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때가 돼서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자주 찾아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유난히 페인트 복장이 잘 어울렸던 제이슨 로빈슨도 “이런 봉사활동은 시애틀에 있을 당시 자주 했었기 때문에 힘들지는 않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이어 로빈슨은 앞으로 4~5년은 한국에 더 머무르고 싶다면서 ‘아이 러브 코리아’를 연신 외치며 밝게 웃어 보였다. 무더운 한 낮의 페인트 칠이 끝난 후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아이들과 강당에서 자유롭게 즉석 사인회 및 기념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 보육원 정빈나(15세)는 “신명호 선수를 좋아해서 편지에도 남겼는데, 제 이름을 꼭 기억해주세요. 사랑해요.”라며 수줍어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추승균과 브랜든 크럼프가 아이들에게 목마를 태워 덩크슛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육원 아이들은 선수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면서 짧은 만남의 아쉬움을 달랬다. 선수들도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하며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출처=점프볼)
2007.08.26 3249
469
전주 KCC 선수단, “유소년 농구교실 일일 강사로 진땀” “오른손으로 공을 가볍게 잡고, 항상 슛은 몸 가운데에서 던지는 거야.” “드리블은 빨리 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정확하게 치는가가 중요한 거야.” “오른발부터 하나, 둘 그리고 공은 밑에서 위로 던져요.” 일일 강사로 나선 전주 KCC 스타 선수들의 친절한 외침이다. 새롭게 둥지를 틀고 삼각편대를 형성한 전주 KCC의 추승균, 서장훈, 임재현이 아이들 교육에 나섰다.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서도 선수들은 티셔츠가 흠뻑 젖은 것도 잊은 채 아직 공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또 가르쳤다. 전주 KCC는 25일 오전 전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식을 가졌다. 이 날 창단식에는 최형길 단장을 비롯해 허재 감독과 서장훈 등 KCC 선수 전원이 참여해 농구 클리닉 및 사인회를 가지며 미래의 꿈나무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80명이 넘는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푸른색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KCC 선수단도 청바지에 흰색 티셔츠로 맞춰 입고 올 시즌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8일에 입국한 브랜든 크럼프와 제이슨 로빈슨도 참여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최형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KCC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식은 창단 선언과 깃발 및 유니폼 증정식과 함께 선수들의 농구 클리닉이 이어 졌다. KCC 선수단은 5개조로 나뉘어 슛, 드리블, 패스 등의 시범을 보이고 아이들의 자세교정에 나섰다. 추승균은 슛 클리닉을 맡아 구슬땀을 흘리며 아이들 지도에 여념이 없었다. 추승균은 “아직 공을 제대로 들지도 못하는 어린 아이들이라서 농구를 재밌고 즐길 수 있게 가르치고 있다.”며 “막 돌이 지난 아이가 있어 더 정이 가고 열심히 가르치게 된다.”고 말하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레이업 클리닉을 책임진 임재현도 “오늘은 농구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면서 팀에 더 정을 붙이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추승균, 임재현과는 달리 드리블 클리닉을 맡은 서장훈은 아이들 정신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들을 불러 앉혀서 농구의 기본기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면서도 서장훈은 “더우니까 너무 열심히 하지 말고 쉬엄쉬엄해. 안 그러면 너네 쓰러진다.”며 아이들 걱정과 함께 재치 있는 말로 주위에 폭소를 자아냈다. 주니어 KCC를 맡고 있는 오장수 강사 대표는 “5명의 강사진들이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쳐 다음에 있을 KBL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 이루겠다.”며 창단 포부를 밝혔다. 최형길 KCC 단장도 “전북 지역 유소년 농구는 아마농구의 발전과 더불어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비록 창단은 늦었지만 전주시 농구협회와 철저한 계획 하에 준비를 했고, 지금보다 앞으로 잘 끌고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선수들의 농구 클리닉이 끝난 후 기념촬영과 사인회로 마지막을 장식했지만, 계속된 찜통더위 때문에 행사를 일정보다 앞당겨 끝내는 등 더위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출처=점프볼)
2007.08.26 3805
468
KCC 추승균 “지금 중요한건 현재 상황에서 최선 다하는 것” 전주 KCC의 간판스타 추승균이 25일 유소년 농구단 창단식과 함께 보육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기 위해 연고지 전주를 찾았다. 모처럼 연고지에서 뜻 깊은 행사를 벌였기 때문에 추승균은 기온이 35도가 넘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KCC 유소년 회원 아이들에게 농구 클리닉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오후에는 삼성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놀이터 기구들을 정성껏 페인트칠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유소년 농구단 창단식을 마친 후 인터뷰를 시작한 추승균은 “유소년 농구단을 창단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KCC의 주장 역할을 새롭게 부여받은 그는 다가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각오야 항상 똑같다.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현재 능력 있는 선수들이 새롭게 가세했기 때문에 팀웍을 잘 맞춘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추승균은 지난 5월, 10년 동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절친한 선배 이상민이 서울 삼성으로 떠나 못내 아쉬워하면서도 프로답게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상민이 형이 떠난 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며, “그렇지만 현실이 또 그렇게 닥쳤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맞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추승균은 현역 선수 중 유일한 ‘현대맨’으로 남게 된 심정이 어떻냐는 질문에 “(선수들이)많이들 떠났다. 프로는 다른 팀에서 그 선수를 필요로 하면 팀을 옮기게 되어 있다”면서, “제일 중요한 건 현재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일 뿐이다”고 밝히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출처=점프볼)
2007.08.25 2755
467 2007.08.24 3498
466
KBL-NBA 사상 최초로 국내 농구 유망주 캠프 합동 개최 NBA, 한국서 사상 첫 농구 캠프 개최 = 이궈달라와 보웬 등 NBA 스타 방한, 직접 지도에 나서 = NBA와 KBL이 한국의 농구 유망주 육성에 나섰다. NBA는 17일(한국시간) 제1회 NBA 코리아 개발 캠프(Development Camp)를 오는 8월 23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LG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망주 40명, NBA 선수 및 코치로부터 직접 지도 NBA 코리아 개발 캠프는 대한농구협회와 KBL, NBA이 함께 손발을 맞춘 사상 첫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다. 국내 농구 저변확대와 유망주 육성이라는 목표아래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76ers의 안드레 이궈달라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브루스 보웬을 비롯해 시카고 불스(짐 보일런)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렉스 카라미언) 코치가 동행하며 여기에 KBL 코치와 선수들도 가세해 고교 유망주들을 4일간 지도할 계획이다. 유망주로는 청소년 대표팀 핵심멤버였던 김진수를 비롯해 박석환(여수전자), 장재석(경복), 박경상(마산), 노승준(계성), 조상열(광신), 박래훈(낙생), 장민국(단대부고), 정희재(홍대부고) 등 16세~18세 선수 4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네 팀으로 나누어 농구 기본 기술과 리더십 세미나 등 농구 전반에 걸친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선수들은 매일 교육 과정이 끝나면 자체 경기를 통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가장 돋보인 선수들을 선발해 자체 올스타 청백전을 갖는다. NBA 선수들과 함께 할 KBL 코치 및 선수로는 오성식(현 SK 나이츠 코치), 김광(KCC 이지스 코치), 장창곤(상무 코치)를 비롯해 안철호, 조성민, 김도수, 박성훈, 김훈 등이 선정됐다. KBL 마케팅팀 김인양 실장은 “KBL 과 NBA 가 공동 주최하는 NBA/KBL 농구 캠프(Korea Development Camp)는 한국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를 위한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며, KBL과 NBA 가 상호 협력하여 한국농구를 붐 업 시키는 최초의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A 아시아의 기획 책임자인 로런 오리스 이사는 “NBA 개발 캠프는 한국 농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NBA의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KBL 및 대한농구협회와 함께 일을 성사시킬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한국의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영감을 심어줄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NBA 농구 캠프, 어떤 것이 있나 한국에서는 그간 고교 유망주들을 육성하기 위한 캠프가 많지 않았다. 나이키가 최인선, 김남기씨등 국내 코치들을 초빙해 「나이키 캠프」를 개최하고, 서울 SK와 함께 「빅 맨 캠프」를 개최한 적은 있지만 그 기회는 1년에 한 번 정도에 그쳤다. 아디다스가 중국에서 열리는 슈퍼스타 캠프와 미국 ABCD 캠프에 국내 고교선수들을 초청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도 중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터라 그 효과는 검증할 수 없었다. 이 가운데 NBA와 KBL, 대한농구협회가 내놓은 이번 합작품은 국내 농구인들에게는 반가운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캠프가 단기간에 선수를 발전시키진 못하겠지만, 계속해서 더 높은 레벨의 기술을 받아들이고 또 서로 나누려는 취지의 행사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저변 역시 넓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농구캠프가 전 지역에 걸쳐 고르게 개최되고 있다. NBA도 중국에서 「국경 없는 농구(Basketball Without Borders)」를 3년째 열고 있다. ‘국적을 막론하고, 농구를 통해 하나가 된다’는 취지의 이 행사는 2001년부터 매년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열리고 있는데, 올해 아시아에서는 17개국 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박경상과 조찬형 등 6명이 중국에 가서 크리스 듀혼, 스카티 피펜 등과 시간을 보냈다. 또, 한국에서 개발 캠프를 개최하기에 앞서「제1회 NBA 핏 캠프(Fit Camp)」도 개최됐다. 글렌 라이스와 BJ 암스트롱이 참가한 이 행사는 중국 5개 지역에서 13~18세 선수들을 대상으로 농구 뿐 아니라 건강 관리법, 올바른 영양섭취 등을 강의했다. 이처럼 NBA는 지속적으로 일반인들보다는, ‘미래’라 할 수 있는 유소년 및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NBA 선수 개인이 운영 중인 유소년 캠프가 개최되었고, 여기에는 현역 선수와 코치 뿐 아니라 농구를 배웠던 일간지 기자들이 참여해 아이들의 교육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NBA의 유소년 리그라 할 수 있는 「Jr. NBA 캠프」도 각 연고지마다 개최되어 호응을 얻었다. NBA-ASIA에서 이 행사를 기획한 오리스氏는 “언젠가 국경 없는 농구 행사나 캠프 등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NBA에 도전하게 된다면 그 또한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이라 말한다. KBL도 같은 취지로 유소년 농구교실을 열고, 장신자 유망주를 발굴하는 한편 최근에는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갈수록 초등학생, 중학생층에서는 농구를 즐기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있다. 비단 엘리트 선수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길거리 농구대회에 출전하는 이들도 줄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농구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이러한 캠프의 개최는 저변 확대를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으로 여겨질 것이다. (출처=점프볼 손대범 기자)
2007.08.21 3507
465
KBL 유소년 농구대회 총결산 8월 14, 15일 양일에 걸쳐 벌어진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상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 유소년 클럽 대항전인 이번 대회는 KBL 중점 사업인 농구 저변확대와 유소년 농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펼쳐지게 되었는데, 성공적인 첫 테이프를 끊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있었던 재미있었던 장면과 반응들, 그리고 차기 대회를 위한 문제점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뜨거운 코트 열기 “준결승부터는 각 팀의 승부욕이 엄청나다.”라는 김유택 Xports 해설위원의 말처럼 예선에서 결선으로 가면서 치열한 승부가 자주 펼쳐졌다. 각 팀 관계자들과 유소년 코치들도 처음에는 화합과 참가에 의미를 두었으나 결선에 오르면서 승부에도 애착을 가지는 모습이었다. 특히 고학년 LG A와 모비스A 팀 간의 8강전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한 관계자는 챔피언결정전 못지않은 열기라며 뜨거운 분위기를 설명했다. 거기에 휴일인 관계로 많은 아버지들이 경기장을 찾아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장면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축제의 장이 된 잠실실내체육관 박광호 경기위원장은 대회 직전 “대회가 승부를 떠나 어린이들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바 있는데, 위원장의 말대로 대회가 열린 잠실실내체육관은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였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농구를 마음껏 할 수 있었고 가족, 친구, 코치 그리고 프로선수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 참가 선수인 이병욱 어린이의 어머니인 이경선 씨는 “아이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다. KBL에서 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아이에게 승리의 기쁨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꺼리가 될 것이다.”라며 대회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새 유니폼 홍보전(?)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 모두 선수들에게 각 팀 유니폼을 입히고 이름을 마킹하면서 어린이들의 소속감을 높여주기도 하였다. 서울 삼성은 스폰서를 교체하면서 유니폼에 변화를 주었는데, 바뀐 유니폼이 처음 공개된 것이 바로 이번 대회였다. 기존 유니폼 디자인에서 큰 변화는 주지 않고 노란색 줄무늬가 파란색으로 바뀌어 좀 더 산뜻한 느낌을 주었다. *유소년 농구대회 숨은 지킴이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숨은 지킴이들이 있다. 선수들의 안전과 원활할 경기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 진행 팀이다. 대부분이 경희대와 고려대 체육학과 학생들 25명으로 구성된 경기 진행 팀은 본부석을 비롯해 각 코트, 음료수 및 체육관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다. 경기 진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 조일 빡빡하게 짜여 진 경기가 지연 되지 않도록 시간을 잘 맞추는 일이다. 경기 진행 팀장 양보열(28)씨는 “밥 먹을 시간도 쪼개가며 일을 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아이들 부상이 없고, 경기 수가 많아 힘들어도 즐겁게 경기를 하는 아이들이 있어 힘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발전된 차기 대회를 기대하며 성공적인 대회였지만, 더 나은 대회를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 할 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빡빡한 경기 일정이었다. 박광호 경기위원장은 “이틀간 94경기를 치르는 것은 너무 힘든 일정이다.“라며 진행의 어려움을 얘기했고 심판들도 거의 쉬지 못한 채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좀 더 여유 있는 진행을 위한 체육관 확보가 절실했다. 두 번째는 바로 선수 문제였다. 일부 팀의 선수들은 예사롭지 않은 기량을 보여 선수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이들의 기량을 본 몇몇 관계자들은 유소년 리그에도 용병이 영입되고 있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였다. 의혹을 산 팀들이 전부 우승에 실패하면서 얘기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성공적인 차기 대회를 위해서는 철저한 선수들의 신분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점프볼)
2007.08.16 2903
464
2007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입상팀 8월 14일(화), 15일(수)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처음 개최된 ‘2007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서 안양 KT&G B팀이 창원 LG A팀을 23대 7로 꺾고 저학년 부 우승을, KTF A팀이 전자랜드 B팀을 23대 12로 누르고 고학년 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부(1,2,3학년)와 고학년 부(4,5,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39개 팀(저학년-19팀, 고학년-20팀)이 예선 조별 경기를 거친 후 상위 8강팀의 토너먼트로 부문별 우승을 놓고 격돌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떠나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농구경기를 통해 타 지역 어린이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였으며 농구 스타선수의 지도를 받는 등 다채로운 농구 체험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 KBL은 이번 대회의 성공은 전국 구단 연고지에서 프로농구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소년 농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끝- ※ 2007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입상팀 ▣ 저학년 부(1,2,3학년) - 우승 : KT&G(A) - 준우승 : LG(A) - 공동 3위 : LG(B), KT&G(B) ▣ 고학년 부(4,5,6학년) - 우승 : KTF(A) - 준우승 : 전자랜드(B) - 공동 3위 : LG(A), KCC(A) (이상 KBL)
2007.08.15 2355
463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첫 날 결산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L 유소년 농구 대회는 그야말로 농구꿈나무들의 축제였다. 어린이들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맛과 순수함이 묻어났다. 경기의 승패와 내용을 떠나 열정 넘치는 아이들의 모습과 열성적인 학부모들의 응원은 프로 경기의 열기를 방불케 했다. 첫 날 예선은 오후 6시까지 펼쳤다. 저학년 부에서는 KT&G, LG가 강세를 보였고 고학년 부에서는 각 팀이 백중세를 이루었다. 유소년 농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KT&G와 LG의 강세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초반부터 예상되었다. 저학년 부의 KT&G A는 오리온스B, 삼성A, 동부B를 상대로 각각 44-0, 20-0, 27-2로 물리치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44점은 대회 최다득점이자 최다 점수차 였다. 고학년 부에서는 KCC A, LG A, 삼성 A, 모비스A, KTF A, 전자랜드B, 등이 2승씩을 거두며 예선통과 가능성을 보였다. 소속팀 마다 많은 실력차를 보이며 무득점 및 큰 점수차의 경기가 많이 속출했다. 또한 5득점 미만의 경기도 자주 나왔지만 관중의 폭소를 자아내며 재미있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유소년을 위한 완화된 경기 규정 이번 대회 경기규정은 유소년들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대폭 완화됐다. 예선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7분, 4강전부터는 전·후반 각 10분, 휴식시간은 5분으로 정해졌다. 경기 종료 후 동점일 경우 2분간 연장전을 실시하고, 다시 동점이 될 경우 3명이 자유투로 결정했다. 자유투 동점 시 서든데스로 승부를 결정하기로 했고, 백코트 바이얼레이션이나 10초 룰은 없앴다. 3초 바이얼레이션은 규정하지 않은 대신 장신선수의 공격 독점을 막기 위해 6초 바이얼레이션을 적용했다. 이 밖에 규정은 대부분 적용됐지만, 심판의 권한에 의해 트래블링이나 더블 드리블 등 기본적인 규정위반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경기를 위해 완화시켜 운영하며 경기흐름에 중점을 뒀다. *뜨거운 응원열기 어린이들의 경기에는 항상 학부모의 열성적인 응원이 함께한다. 각 팀 선수 학부모들은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면서 경기가 끝나면 곧장 음료수와 간식꺼리를 챙겨 아이들에게 먹여주는 등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었다. 특히 전자랜드 유소년 팀 학부모들은 단체로 티와 팻말을 맞추는 센스로 주목을 끌었다. 대회 진행을 맡은 허지욱 장내아나운서는 “부모님들이 열성적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분위기를 유도하기가 편하다.”라며 학부모들의 열성을 지지했다. *혼성농구 이번 대회에는 14명의 여자 선수들이 참가해 혼성 경기도 자주 볼 수 있었다. 여자선수들 중에는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도 있었는데, 남자 선수가 여자선수에게 블로킹을 당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흥겨운 경기진행 재미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KT&G의 장내 아나운서인 허지욱 씨가 경기 진행을 맡았다. 그는 경기 해설 뿐 아니라 번갈아가며 각 팀의 응원을 유도, 경기장의 분이기를 한층 띄웠다. 허 아나운서는 “농구는 즐거운 경기이다. 지금과 같은 유소년 시스템과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이 여기 농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축복이다. 항상 부모님께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힙훕 공연 점심시간 후에는 "Out Of Bounds"의 박진감 넘치는 힙훕 공연이 있었다. 어린이들은 힙훕 공연 관람은 물론, 직접 힙훕퍼들에게 기술을 배워보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15일에는 각 부별 조별예선과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14일 경기결과= * 저학년부 A조 * 삼성-A 16 : 0 오리온스-B KT&G-A 20 : 0 삼성-A LG-A 32 : 0 오리온스-B LG-A 15 : 0 동부-B KT&G-A 27 : 2 동부-B KT&G-A 44 : 0 오리온스-B 삼성-A 10 : 9 동부-B * 저학년부 B조 * KTF-A 10 : 5 SK-A KCC-A 8 : 4 SK-A KTF-A 8 : 3 모비스-A KCC-A 21 : 2 전자랜드-A 모비스-A 8 : 0 전자랜드-A KTF-A 7 : 6 KCC-A SK-A 8 : 2 전자랜드-A * 저학년부 C조 * KT&G-B 12 : 2 동부-A LG-B 5 : 2 모비스-B KT&G-B 15 : 0 모비스-B 동부-A 14 : 0 KCC-B LG-B 4 : 0 KCC-B 동부-A 6 : 2 모비스-B LG-B 10 : 7 KT&G-B * 저학년부 D조 * 삼성-B 6 : 2 오리온스-A KTF-B 6 : 4 SK-B 삼성-B 6 : 1 SK-B 오리온스-A 4 : 3 SK-B KTF-B 4 : 1 삼성-B * 고학년부 A조 * KCC-A 24:2 SK-B 오리온스-B 10:9 KT&G-A KCC-A 14:8 오리온스-B LG-A 28:0 SK-B LG-A 14:8 KT&G-A 오리온스-B 15 : 6 SK-B * 고학년부 B조 * 모비스-A 14 : 4 동부-B 동부-B 8 : 5 KTF-B 모비스-A 12 : 4 전자랜드-A 삼성-A 20 : 2 전자랜드-A 동부-B 12 : 8 전자랜드-A 삼성-A 12 : 6 KTF-B * 고학년부 C조 * KT&G-B 11 : 8 삼성-B 전자랜드-B 24 : 2 삼성-B KT&G-B 8 : 4 모비스-B KCC-B 16 : 6 KCC-B 전자랜드-B 18 : 15 KCC-B 모비스-B 9 : 2 삼성-B * 고학년부 D조 * KTF-A 16 : 2 오리온스-A 오리온스-A 6 : 5 SK-A 오리온스-A 5 : 4 동부-B SK-A 20 : 2 LG-B KTF-A 11 : 6 SK-A 동부-B 14 : 8 LG-B (출처= 점프볼 서민교 기자)
2007.08.15 2705
462
KBL, 사상 최초 전국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 개최 2007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개최 [KBL, 사상 첫 유소년 클럽 대항전] KBL이 주최하고 뉴욕생명이 후원하는‘2007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가 8월 14일(화), 15일(수)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프로농구 저변확대와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KBL 10개 구단에서 시행되고 있는 유소년 농구클럽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KBL이 주최하는 첫 번째 대회로 의미가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그간 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농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기회가 됨은 물론 농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회방식은 초등학교 저학년 부(1,2,3학년)와 고학년 부(4,5,6학년)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 경기를 거친 후 상위 8강팀의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총 39개 팀(저학년-19팀, 고학년-20팀)이 부문별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프로선수들이 벤치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독려하게 되며,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 참가팀 선수는 올림픽 파크텔에서 단체로 숙식하며 팀웍을 다지게 된다. 참가 선수 전원에게는 대회 참가 기념 메달과 기념품이,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팀 선수 전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KBL은 이번 대회가 전국 구단 연고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소년 농구클럽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앞으로 유소년 농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대회일정 * ▣ 8월 14일(화) - 9:30~12:00 → 예선전 - 12:00~12:30 → 휴 식 - 12:30~18:00 → 예선전 ▣ 8월 15일(수) - 9:30~12:00 → 예선전 - 12:00~12:30 → 휴 식 - 12:30~13:45 → 예선전 - 14:05~17:40 → 8강, 4강 토너먼트 및 결승전 - 17:40~18:00 → 시상식 및 폐회식 (이상 KBL)
2007.08.14 2291
461
각 구단 외국인선수들 입국과 향후 전지훈련 계획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를 마친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오는 10월 개막할 2007-08 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각 구단들은 지난 7월 22일 선발한 20명의 외국인선수가 입국하는대로 팀워크를 맞춘 후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입국하는 구단은 전주 KCC와 창원 LG, 대구 오리온스, 울산 모비스로 8월 18일(토)에 입국하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22일께에 입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국내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몸 만들기를 마치고 팀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10개 구단들은 팀 전력 강화를 위해 전지훈련 스케줄도 조정 중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 모비스는 9월 16일 일본 오사카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준우승팀인 부산 KTF는 9월 5일부터 15일간 LA로 전지훈련을 간다. KTF는 작년에도 LA에서 전지훈련을 치른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서울 SK로, 사령탑을 김진 감독으로 교체한 SK는 9월 10일쯤 미국 포틀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SK는 현지에서 그렉 오든이 있는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같은 시설을 사용할 계획이다. SK 장지탁 과장은 "포틀랜드 구단측과 예전부터 좋은 관계를 맺어왔고, 지난 봄에도 김태술 등이 포틀랜드에서 가진 재활훈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며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지 포틀랜드 구단과는 훈련 스케줄이 달라 무리없이 블레이저스 구단이 사용하는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천 전자랜드도 국내 구단 중에는 처음으로 터키로 떠난다. 지난 시즌 막바지 키마니 프렌드의 부상으로 아깝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전자랜드는 9월 6일부터 중국을 거쳐 터키로 가는 강행군을 치를 계획이다. 한편 지난 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았던 대구 오리온스는 9월 16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안양 KT&G는 필리핀으로, LG는 브루나이로 떠난다. 브루나이에서는 TG삼보와 SK 등이 전지훈련을 가진 바 있다. =각 팀별 훈련 및 외국인선수 입국일= KCC 18일 입국/미정 KTF 20일 입국/LA(9월 5일~20일) 전자랜드21일 입국/중국, 터키(9월 6일~26일) 모비스 18일 입국/일본 오사카(9월 16일) LG 18일 입국/브루나이(8월 19일~9월3일) 동부 20일 예정/일본(변동가능) 삼성 22일 입국/중국(추석 전) SK 19일 예정/포틀랜드(9월 10일 예정) 오리온스18일 입국/일본(변동가능) KT&G 18~23일/필리핀(9월 5일 예정) (출처=점프볼)
2007.08.10 3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