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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크럼프-로빈슨, ‘우승은 우리에게 맡겨줘’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브랜든 크럼프) “KCC가 리그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팀을 적극적으로 이끌겠다.”(제이슨 로빈슨) 전주 KCC는 지난 7월 22일 열린 KBL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브랜든 크럼프(25, 205cm, 114.2kg)를 지명했으며, 2라운드에선 전체 21순위로 제이슨 로빈슨(27, 193.5cm, 98.7kg)을 선발하며 2007-2008시즌 선수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크럼프와 로빈슨은 지난 18일 팀에 합류해 가벼운 운동으로 컨디션을 한창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25일에는 구단의 첫 공식행사인 KCC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식과 보육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연고지 전주를 처음으로 방문했다. 전주에서 만나본 그들은 상당히 쾌활했고, KCC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듬뿍 나타냈다. KCC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용병 두 명 모두 굉장히 착하고, 항상 모든 일에 감사함을 표현할 만큼 겸손하다고 한다. 또한 성격도 쾌활해 매사에 적극적이면서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고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브랜든 크럼프, ‘골밑은 내 세상’ 크럼프는 지난 시즌 중국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4.1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내 1위를 차지할 만큼 인사이드 장악력이 뛰어나다. 따라서 그는 공격형 센터 서장훈을 받쳐줄 파트너로서 적격인 셈이다. “KCC에 입단해 너무 좋고 흥분된다”는 크럼프는 “내가 팀에서 맡게 될 임무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리바운드와 디펜스에 중점을 두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본인의 장점에 대해 “득점과 리바운드에 능하다. 매 경기 더블더블을 기록할 자신이 있다. 지난 시즌 중국리그에서 30경기 중 29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고 공언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은 크럼프는 쾌활한 성격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력소가 되고 싶다”며, “모든 팀원이 함께 즐겁게 농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제이슨 로빈슨, ‘매 경기 20점 이상 득점할 자신 있어’ 우여곡절 끝에 KCC에 입단하게 된 로빈슨. 그는 드래프트 장소에서 지명되지 않는 줄 알고 집으로 가는 마지막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항으로 떠났다. 뒤늦게 본인이 지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뛰어와 전체 21순위로 KCC에 입단하게 된 웃지 못할 해프닝의 주인공이다. 로빈슨은 입단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시 뽑아줘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난 한국이 너무 좋다. 한국에서 되도록 오래 뛰고 싶다”며 인터뷰 내내 ‘I LOVE KOREA'를 외쳐댔다. 그는 비록 신장이 크지 않지만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포르투갈과 스페인 리그에서 프로생활을 했으며 자신의 장점을 득점력과 리더십에 있다고 밝혔다. 로빈슨은 “매 경기 20점 이상을 득점할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스피드가 빠르고 드리블링이 뛰어나다는 것이 임재현의 전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 우승을 위해 모든 걸 할 것이다”며,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올스타전에 선발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출처=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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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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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임재현, ‘KCC 적응 이상 무’
지난 2006-2007시즌, 팀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인 꼴찌를 기록한 전주 KCC. 이에 KCC는 명가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오프시즌 동안 FA시장의 큰 손으로 나서 거물급 센터 서장훈과, 정상급 포인트가드 임재현을 영입해 전력의 극대화를 꾀했다. 비록 이 과정에서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상민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서장훈의 보상선수로 삼성에 둥지를 트게 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일명 ‘이상민 사건’으로 인해 많은 팬들의 원망을 샀던 KCC는 때문에 올시즌 꼭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서장훈과 임재현 역시 ‘베테랑 포인트가드’ 이상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이내 프로 선수답게 현재 처한 상황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농구는 항상 똑같이 해왔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든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임재현은 “(이)상민이형에게 많이 배우고 도움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었는데 현재 상황이 아쉬울 따름이다. 아쉽지만 여기는 프로세계이기 때문에 여기서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고 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이제 어느덧 KCC에서 함께 생활한지 벌써 3개월째인 그들은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연고지 전주에서 실시한 구단 첫 공식행사인 유소년 농구교실 창단식과 보육원 봉사활동에 나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서장훈은 “새로 전주에 몸을 담게 됐으니 전주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연고지에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으며, 임재현은 “열광적인 농구 팬들이 많은 전주를 홈으로 해서 기대가 된다. 농구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면서 팀에 더 정을 붙이게 되는 것 같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어 임재현은 “현재 팀에 예전 SK 시절 때 나를 잘 리드해주던 (서)장훈이 형이 있고, 포워드엔 (추)승균이 형이 있어 든든하다. 때문에 볼을 적시적소에 배급해주는 게 내가 할 임무이며, 때론 팀 공격이 원활하지 않을 땐 공격에도 적극 가담할 생각이다”며,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팀이 감독님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똘똘 뭉쳐 강한 조직력을 보여줘야 좋은 성적이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재현이 언급한대로 현재 KCC는 추승균-서장훈-임재현으로 이뤄지는 초호화 국내선수진을 갖추고 있어 현재 팀웍 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게다가 지난 7월에 열린 용병드래프트에서도 중국리그 리바운드왕을 차지했던 브랜든 크럼프와 빠른 스피드와 득점력을 보유한 제이슨 로빈슨을 선발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KCC는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팀으로 뽑히고 있다. 특히 용병수준이 하향 평준화 됐기 때문에 ‘국보센터’ 서장훈이 골밑에서 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서장훈 본인은 이런 견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용병들과 아직 부딪혀 보지 않아 잘 모르는 일이다”며, “시즌이 시작돼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KCC 허재 감독은 서장훈을 영입할 당시 “서장훈의 영입으로 골밑이 보강돼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표현했던 만큼 아직 그는 국내무대에서 통할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 허재 감독은 “작년보다 더 나쁜 성적을 거둘 순 없다”면서, “올시즌 좋은 선수들이 새롭게 가세했고, 좋은 용병들도 들어왔기 때문에 남은 1달 반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KCC가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서장훈과 임재현. 과연 그들이 KCC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무적함대 이지스 군단을 우승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다가올 2007-2008시즌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처=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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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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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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